2008.09.29 07:00
행사 중간에 냉장고 박스 같은 것을 이용해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언제가는 한번 꼭 써먹고야 말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박스의 뒷모습을 보다가 풋~ 하고 웃고 말았습니다.
아무튼 하나의 행사를 준비하면서 머리를 짜내고 새롭고 신선한 감동을 주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한번 쳐주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서 밥을 먹느라 컨벤션 센터에 준비된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작년에 MVP Summit는 이 장소에서 키노트 세션을 진행했었는데 이번에는 식당으로 활용되고 있엇습니다. 식탁이 너무 많아서 저 끝이 아른 아른 할 정도 입니다.
식사는 주로 또 고기.. 스테이크 한 덩이와 약간의 야체 그리고 생선이 제공되었습니다. 이제는 고기가 지겹습니다. 셀러드만 잔득 먹고 싶습니다.

식사를 대충 마치고 주변을 둘러보니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같이 밥을 먹고 있습니다. 수천명이 함께 밥을 먹고 있는 장면은 대단한 장관입니다.
행사장 전체에는 부드러운 카페트가 깔려있어서 아무데나 털썩 주저앉아서 노트북을 하는 사람이들이 많았습니다. 무선랜이 제공되고 있었는데 배터리는 그렇게 쉽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서 항상 전기 콘센트 주변이 가장 인기 있는 자리 입니다.
세션이 다소 일찍 마치는 날을 잡아서 장난감 가게에 들렸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레고 블럭은 저도 사고 싶을 지경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 나오는 로봇과 전차들이 제대로 제현되어 있습니다.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국에게 스타워즈와 스타트랙과 쫄쫄이 바지위에 팬티를 입는 영웅들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난감 가게가 어찌나 큰지 없는 것 빼고는 다 있습니다. 여기서 첫 째를 위해서 의사 놀이 셋트를 구입했는데 의사가운까지 셋트로 들어 있었습니다. 저를 위해서는 Hero의 주인공인 마스터치프의 피규어를 구입했습니다.
데이비드 체플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강의하는 세션이었는데 대체로 평이한 내용이었지만 몇 가지는 정말 와닿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표지판에 걸터 앉아서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여성분이 외모도 아름다웠지만 왠지 진정한 커리어 우먼의 한 모습인듯 멋이서 보여서 한장 찍었습니다. ^^
PEKING이라는 중국집에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중국집입니다. 왜 중국집을 강조하느냐 하면 사장님이 한국에서 거주하시던 화교였는데 시애틀로 이주해 오신 분이셔서 한국말도 잘하시고 중국어도 하시고 영어까지 잘하는 분이셨습니다. 가끔 스티븐 발머도 온다는 이 식당에서 짬뽕과 자장면 같은 한국 음식(?)을 먹었습니다.
팥빙수...!!!

찐빵기계도 있구요 !!

해질녁의 하늘은 참 높고 왠지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집에 있는 아내와 애들이 보고 싶어지게 하는 하늘입니다.
세션 내용을 설명하지 못하니 계속 먹는 이야기만 하게 됩니다. 벨뷰 시내에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먹은 셀러드 입니다. 시저 셀러드는 제가 좋아하는 셀러드 중에 하나 입니다.
두터운 스테이크이지만 육질은 너무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느껴지는 좋은 고기입니다. 미국에는 쇠고기 등급이 6등급인가 있는데 최하 등급이라도 30개월 미만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24개월 미만의 고기만 먹는다고 합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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