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2 08:56

미국현지 시간으로 2010년 10월 11일 Windows Phone 7 (이하 WP7)이 공식 런칭 행사를 가졌습니다.
기존의 Windows Mobile 기반의 디바이스가 기업 대상의 비지니스 머신이었다면 이번에 출시된 WP7의 경우는 소비자 지향적인 디바이스로 거듭난 모습입니다. 

런칭행사에서는 다양한 삼성, LG, HTC등 스마트폰 업계를 이끌어가는 업체들이 주로 참석했는데 HTC는 가장 많은 라인업인 4개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LG가 3개, 그리고 삼성이 2개 모델을 선보이는 등 10여개의 모델이 한꺼번에 출시 되게 되었습니다. 이번 런칭 행사를 통해서 우선 영어권 국가들을 대상으로 30개국 60개 통신사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런칭 행사장에서 스티브 발머 회장은

 "윈도폰7은 사용자들이 기존보다 간소해진 사용단계를 통해 보다 많은 일들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이동 중에도 실시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말했는데 이는 메트로 인터페이스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메트로 인터페이스는 지하철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지하철의 전광판처럼 스마트 폰을 켜자마자 실시간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업데이트 해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하는 앱은 Facebook 그리고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하는 분야는 게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WP7의 Facebook 앱은 정말 사용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킵니다. 일반적인 기능은 다 거기서 거기이겠지만 메트로 UI와 결합된 형태는 앱을 열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 게임과 관련된 기능의 경우 XNA기반의 탄탄하고 완성도 있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미 꽤 많은 기대작들이 포팅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XBOX Live를 통해서 XBOX와 WP7간을 연계한 게임들이 등장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WP7은 하드웨어가 표준으로 잡혀있다 보니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모두 퀄컴 스넵드레곤 1GHz 기반으로 하드웨어 상으로는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림1>HTC Surrond

삼성전자는 차세대 아몰레드를 이용해서 차별화 전략을 가져가고 있으며 LG전자는 차별화된 앱을 통해서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이미 앱과 관련해서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결과물을 보면 앱의 차별화를 직접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은 내년 중순이후에 출시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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