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7 19:50

가끔 (사실은 자주...T.T) 연예인도 아니면서 제 이름을 검색엔진에 넣어서 검색해 보기도 하고
가끔은 내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의 키워드를 입력해서 제가 몇 위에 랭크되는지도 살펴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순위안에 들면 그걸로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ㅋㅋ

오늘도 검색을 하다보니 지난 MSDN POPCON행사로 게임회사 이야기 저자 이수인님과의
만남에 참석했던 모습이 올라와 이었습니다.

에이콘 출판사(http://www.acornpub.co.kr)의 부사장님께서도 직접 참석하셔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후기도 남겨주셨네요~

후기는 http://www.acornpub.co.kr/blog/142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후기에 제 이름이 언급되어 있어서 검색에 나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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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님은 책 내용만큼이나 재미있으시고 유쾌한 분이였습니다. 비단 게임회사에서만 겪는 내용이
아닌 "뱃살과의 전쟁", "네버엔딩 야근", 그리고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요원005"까지 모두 일반적인
월급쟁이라면 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더더욱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었습니다.

기술적인 내용으로 파고드는 내용은 결코 아니지만 한번 함께 공감하고 자기도 모르게 박수치면서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웃음을 자아내게도 하지만 결코 웃고만 넘길 수 없는 현실을
자각하게 하는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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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체구이지만 미성숙한 게임업계에서 지금의 상장기업이 되어 버린 게임회사까지
산전수전을 겪어 오신 이수인님의 이야기는 그래서인지 진행시간 내내 아주 말깔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모든 경우의 수에 맞춘 대답이 미리 준비되어 있었다는 듯이 대답하시는 수인님을 보면서
하나의 일에 애착을 갖게 되면 저렇게 할 말이 많아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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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MS 강성재 과장님, 월간마소 정용희 기자님, 나, 그리고 MS 김대우 과장님>

열정, 초심이란 단어들과 밥벌이, 가족부양, 노후대책 이라는 단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으면
그 자체로 너무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

여기에 올린 사진들은 모두 에이콘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링크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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