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2 13:36
4월 1일 저는 그 동안의 프리랜서 생활을 접고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DPE부서에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일은 엔터프라이즈 디벨로퍼 에반젤리스트 입니다. 기업환경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잘 적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정보들을 잘 전달해주는 역할로 기존에 제가 Microsoft MVP로써 했던 활동과 많이 연결되어 있지만 이제부터는 Microsoft 안에서 활동을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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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길, 아내와 아이들의 배웅에 다시한번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등등.. 짧은 시간이지만 다시한번 입술이 지긋이 깨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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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있는 포스코센터까지는 버스 한번에 갈수 있습니다. 항상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또 갈아타고 이렇게 다니던 환경에 비해서는 아주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좀 회사에 적응되고 나면 자전거를 타고 다닐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로 10여분거리 한강따라서 삼성까지는 자전거 도로가 있기 때문에 나름 쾌적하고 상쾌하게 출퇴근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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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에 접어드니까 이제 슬슬 첫 출근이라는 느낌이 오기 시작합니다. 포스코 센터도 슬슬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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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센터에 들어와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제 자리를 받았습니다.
입사자를 위한 13종 셋트에 살짝 감동했습니다. 노트, 자, 스테플러, 수첩, 서류함, 계산기, 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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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입사한 사람의 자리에는 이렇게 핑크색 풍선과 천장에 약간의 장식을 해주는 관행이 있다고 합니다. 누가봐도 새로 온 사람이라는 티가 쫙쫙 날텐데 아무튼 좀더 공식적으로 한동안 어리버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후에 노트북을 받고 사내 망에 대해서 약간의 안내를 받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퇴근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일하고 싶었던 회사에 제 자리가 생겼다는데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도 또 할 일도 많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간간히 내부의 이야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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