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26. 16:23
최근에 어느 한 고객사에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 고객사는 이제까지 닷넷을 한번도 도입한 적이 없다가 이번에 처음 도입하는 업체였는데
어떻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부터가 막막한 상황처럼 보였습니다.

일단 기존의 프로젝트를 닷넷으로 마이그레이션을 하기 시작했다고 해서 작업을 진행하는 개발자들의 동선을 관찰하면서 이야기 하다가 뭔가 개발 방법이 잘못된 점을 발견했습니다. 개발자들은 페이지 혹은 폼 단위로 맹목적으로 반복해서 개발을 하고 있었던 것이 었습니다.

최소한의 규모만 되어도 업무를 위한 프레임웍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던지 혹은 컨설팅을 받아서 도입하던지 하는게 이제까지 일반적인 개발의 전형이었기 때문에 이와 같이 순전히 날코딩으로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는 참으로 오랫만에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몇 가지 Framework에 대해서 소개해를 해드리고 나오긴 했지만 뒷끝은 생각보다 씁씁하기만
했습니다.

한국의 닷넷 개발자들이 가져야하는 Framework 개념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대부분 프로젝트에 가면 이미 해당 업체가 가지고 있는 프레임웍이 있거나 혹은 외부에서 프레임웍을 컨설팅할 수 있는 업체가 컨텍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개발자들은 이미 정해져 있는 문서대로 개발하고 나오기를 반복하는 동안 정작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기본적인 베이스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프레임웍 기반의 개발방법론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굳이 붙이지 않더라도 단순 코딩만으로는 금방 한계에 부딛히거나 크게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닷넷에서도 쓸만한 프레임웍프로젝트가 많이 있습니다.
코드 플랙스(www.codeplex.com )에서는 오늘도 새로운 닷넷 오픈 소스 프로젝트들이 올라오고 있고 개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S#arp Architecture(http://www.codeplex.com/SharpArchitecture)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닷넷 개발자들에게도 프레임웍 기반의 개발이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부분의 개발자들에게 개발의 즐거움을 주고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조건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S#arp Architecture가 눈에 들어오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