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8. 20:57
또 불타올라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정희용 기자님이 찍어주셨는데 정기자님도 같은 컨셉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
미국에서는 헤일로를 사기위해서 하루 전날 부터 줄을 길게 설 정도로 폭팔적인 인기라고도 하고
단기 흥행실적은 영화 스파이더맨 3를 훌쩍 뛰어넘는다고 합니다. 3년만에 새로운 작품이 나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그래픽을 자랑하는데 정말 살짝만 봐도 혹할 정도의 강렬한 그래픽입니다.

XBOX 360는 CPU하나에 코어가 무려 3개나 들어간 제품입니다. 그 칩셋은 IBM에서 생산하고 있어서
기존에 Macintosh나 혹은 Workstation, Server 장비에 사용되던 RISC방식의 칩셋인 Power PC칩의
기술이 그대로 사용된 것을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훌륭하다 못해 차고 넘치는 스팩을 가진 게임 콘솔에서 이제서야 이런 게임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아무리 좋은 하드웨어가 있더라도 이걸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략 1년 정도의 시행착오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XBOX 360은 이제 그런 시행착오의 시간을 충분히 보냈기 때문에 올해 가을 부터 미국 최대의 소비 시즌인 크리스마스와 신년에 맞쳐서 엄청난 대작들이 줄줄이 발표될 것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써도 정말 기대되는 시기 입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콘솔은 소니의 PlayStation 2입니다. 줄여서 PS2라고 많이 부르던 바로 그 넘인데 몇가지 제가 좋아하는 킬링 타이틀들인 진삼국무쌍 시리즈(몇 천명씩 직접 때려잡는 손맛...) 그리고 아케이드성이 강한 비행 시뮬레이션 에이스 컴뱃 시리즈, 자동차 게임의 극한 그란투리스모, 잠입 액션의 걸작 메탈기어 솔리드 등 게임성 높은 명작들이 있습니다.
게임은 스팩을 보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란한 그래픽과 탄탄한 시나리오만 본다면 차라리 편하게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편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PlayStation 3는 게임성이라는 제일 중요한 요소를 놓치고 탄생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진동기능이 제외되고 고 스팩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무리하게 끼워 넣었던 블루레이 디스크 때문에 초기에 충분한 물량을 밀어내지 못한데다가 가격 또한 제일 비쌉니다.
스팩은 XBOX 360보다 높지만 XBOX 360의 게임 개발자가 겪었던 새로운 하드웨어에 대한 시행착오의 시간을 이제 부터 겪기 시작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소니에게는 뭐하나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는데 여기에 닌텐도라는 복병이 제일 아픈 게임성이라는 부분을 치고나와서 저 스팩의 게임 콘솔에서도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소니에게는 올해 겨울이 춥고 긴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헤일로3가 한글화 되어서 출시된다고 함니다. 미국 사람들은 콘솔에 있는 컨트롤러로도 충분히 재미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저 같이 대부분의 한국 FPS 메니아들은 총질은 마우스로 해야 제 맛이 납니다. 게임 컨트롤러는 적절하게 대응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XBOX 360의 다음 버전에는 콘솔에도 키보드와 마우기 장착되어서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좀 다르게 보면 차라리 마우스에 진동 기능을 넣어서 XBOX용으로 출시하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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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 엑박사용자로서 전적으로 MS를 지지하지만...
소니... 정말 지금 가격 낮추고 하드 사양 낮추고 발버둥치는거 보면 좀 불쌍하네요 ㅋㅋ
저도 처음에 헤일로2 했을때 컨트롤러로 하는게 이상했는데 좀 하니까 나름대로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나저나 마우스에 진동이라.. 책상이 좀 많이 떨리겠는데요? ㅎㅎ
아 그리고 Expression Studio에 대해 쓰씨는거 보니 왠지 반갑네요
저도 Expression Web으로 웹사이트 스킨제작하고 하는데 가끔 Expression Web에 대해서도 팁도 써주세요~^^
ㅋㅋ 네~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는 Expression Web은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서요 ^^ 일단 작업 순위는 낮지만 기회가 되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때 저도 엄청나게 PS2 에 중독되었는데.
그것도 불법칩이 내장됐던거라, 한두번 하고 집어던진 게임도 많았는데..
아마 지금 PS3 와 XBOX 를 선택하라면 엑박을 선택하지 않을까.. 하네요
저두 지금은 엑박이 없지만 360 다음 버전이 출시되면
꼭 사겠다는 일념하에 버티고 있습니다. ^^
역시 MS제품은 세번째 부터니깐요 ^^
와우~ 저도 엑박360 하나 사서 헤일로 해보고 싶어요. 같이 즐겨요 :)
kimatg// 와 익스프레션 웹 사용하고 계신다니 반가워요.
ㅋㅋ 그런데 헤일로 헬멧이 머리에 뒤집어 쓸수 있는 타입이 아니더라구요~ ^^
사진의 묘미를 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차세대 게임기 전쟁의 최종 승자는 IBM이 되어버렸죠;
엑박, PS3, Wii 모두에 칩을 공급하고 있으니까요.
ㅋㅋ 금광을 캐로 간 사람들 보다 그 사람들에게 청바지를 파는게 안전빵이긴 하죠~ ^^
하지만 금광도 분명히 있습니다.
게임기 시장은 콘솔이나 칩셋이 아니라 컨텐츠에 따라 수익이 정해지다 보니
머니머니 해도 제일 크게 한 몫 잡는 곳은 게임 타이틀 제작 업체겠지요 ^^
헤일로3 만 하더라도 발매 첫날 1억7천만 달러 어치가 팔려나갔습니다. ^^
크흑... 맛스타 치프 형님 뵈러 가야 하는디... 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재미있을것 가타요~
영욱님 첫번째 사진 정말 포스가 느껴 지시네요. ^^
다음번 세미나에서 헬멧을 좀 개조해서 쓰고 나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