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2010/08/02 에 해당되는 글 1건
- 2010.08.02 1일 충전 여행~~~~~ (1)
2010. 8. 2. 16:39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일하는 것은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서로가 주고 받을 것이 명확할 경우에는 같은 목적을 공유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목표와 목적을 조정하고 다듬는 과정에서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해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기꺼이 그 에너지를 아까워하지 않아야 하고 또 그렇게 해왔던 덕분에 제 주위에는 많지는 않아도 훌륭하고 좋은 분들과 멋진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항상 원점이었던 일과 관계속에 지쳐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정리와 충전을 겸한 일일 충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연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는 시흥시를 찾아가보았습니다.
제 키만큼이나 큰 연잎들이 수북히 피어나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 오밀조밀 피어나 있는 연잎들을 보니 서울에서의 삶과 웬지 닮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법 기분 나쁠 정도로 큰 거미가 허공에 덫을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이렇게 덫을 놓는게 아니라 서로의 실수와 차이를 잘 인정 할 수 있으면 좋으려만 그게 쉽지는 않네요. 그래서 힘들어 하고 아파하게 되었나 봅니다.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옹기종기 모여사는 곳이 사회이고 사회는 기본적인 개념과 합의를 바탕으로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게 되겠지요. 물론 그걸 잘 뒤집는 곳에서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고 그러한 혁신이 인류를 발전시켜왔지만 그런 혁신을 상대방에게 잘 이해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것은 분명한 듯 합니다. 저 역시 그러한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근시안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불과하니까요.

하지만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내가 알고 있는 치열한 세상 이외에도 밝고 여유있는 세상이 보입니다. 이제까지 이런걸 하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최근에 보았던 영화 인섹션이 마지막 장면처럼 집에 가서 아이들 얼굴보는 단순한 일상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모처럼 주말에 아이들을 안고서 지내고 나니깐 또 다른 마음의 평화가 느껴집니다. 아이들은 그 자체로 위로가 됩니다. ^^

아무것도 믿을 것이 없을 때에는 희망을 믿으라는 말이 있지요..
그래서 저는 이제 희망을 믿기로 했습니다. 사실 모든 것이 없어서 희망을 믿을 만큼 절박하지는 않지만 왠지 희망 자체를 믿는 것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저에게도 꿈을 꾸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좀더 에너지 충만해서 짦은 시간에 너 많이 성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열매를 나누어 주는 사람으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햇볕을 쬐면서 충전했습니다. 그리고 모처럼 행복을 생각했습니다.
이제 저는 제 일상으로 제가 원래 플래이 하던 세상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제가 잘하는 세상에서 제가 잘 못하는 세상을 돌아보며 열심히 배워 볼 예정입니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치 자전거처럼 멈추면 쓰러질 것 같았던 불안감을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멈추었던 시간에 나를 무겁게 잡아 당기던 몇 개의 짐을 살포시 내려 놓았습니다.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다시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저는 이번 주 수,목,금,토,일요일 다시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를 위한 IT블로그 영욱닷컴(http://www.YoungWook.com)
서로가 주고 받을 것이 명확할 경우에는 같은 목적을 공유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목표와 목적을 조정하고 다듬는 과정에서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해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기꺼이 그 에너지를 아까워하지 않아야 하고 또 그렇게 해왔던 덕분에 제 주위에는 많지는 않아도 훌륭하고 좋은 분들과 멋진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항상 원점이었던 일과 관계속에 지쳐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정리와 충전을 겸한 일일 충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연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는 시흥시를 찾아가보았습니다.
모처럼 주말에 아이들을 안고서 지내고 나니깐 또 다른 마음의 평화가 느껴집니다. 아이들은 그 자체로 위로가 됩니다. ^^
그래서 저는 이제 희망을 믿기로 했습니다. 사실 모든 것이 없어서 희망을 믿을 만큼 절박하지는 않지만 왠지 희망 자체를 믿는 것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더 에너지 충만해서 짦은 시간에 너 많이 성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열매를 나누어 주는 사람으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잘하는 세상에서 제가 잘 못하는 세상을 돌아보며 열심히 배워 볼 예정입니다.
마치 자전거처럼 멈추면 쓰러질 것 같았던 불안감을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멈추었던 시간에 나를 무겁게 잡아 당기던 몇 개의 짐을 살포시 내려 놓았습니다.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다시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저는 이번 주 수,목,금,토,일요일 다시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발자를 위한 IT블로그 영욱닷컴(http://www.YoungWook.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표정에서 여유가 묻어나네요...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