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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8 Silverlight Startup [11/5] Layout Control (1)
- 2008.08.14 부산 UX세미나 소식 안내 입니다.
- 2008.08.13 Microsoft에서 제공되는 무료 책들..
- 2008.08.12 초보 에바의 미쿡 출장기 4 (3)
- 2008.08.11 Silverlight Startup [11/3~4] Silverlight 2 개발환경과 Hello world (4)
- 2008.08.05 초보 에바의 미쿡 출장기 3 (10)
- 2008.08.04 Silverlight Startup [11/2] Silverlight 2 Start-up
- 2008.08.01 초보 에바의 미쿡 출장기 2 (1)
- 2008.07.31 초보 에바의 미쿡 출장기 1 (1)
- 2008.07.29 시애틀 출장중입니다. (2)
Silverlight에서 사용할 수 있는 Layout Control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 http://csna01.libredigit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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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진들을 정리해 놓지 않으면 뭐가 뭔지 나중에는 알 수 없어지기 때문에 짬짬히 정리를 꼭 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혼자 무사히 첫 째날 일정을 마친 저는 둘 째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둘 째날 일정은 원래 세라튼 호텔에서 하루 종일 교육을 받는 일정이 있었지만 저와는 큰 관련이 없는 종목이었기 때문에 카메라 하나 들고 시애틀 시내에 구경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새로운 자극을 받으면 새로운 기운이 솟아 납니다.
<그림1>세션을 준비하는 Microsoft 직원들
1년전에 한번 와보았지만 그 때는 마음 껏 돌아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엔 맘 놓고 구석 구석을 걸어다녀 보기로 했습니다.
시애틀은 미국내에서도 치안이 잘되어 있고 깨끗하기 때문에 걸어다니기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밤에 차없이 혼자 걸어다니면 위험할 정도로 다른 지역에서는 치안 상태가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작은 도시인 시애틀은 걸어다니기에 좋은 몇 안되는 도시 중에 하나 입니다.
여기 극장 시설은 최신형으로 구비되어 있었는데 작년에 시애틀에 왔을 때는 여기서 영화 300을 봤습니다. 풀 디지털 방식으로 재현되는 깨끗한 영상에 감동했지만 안타까운건 무슨 내용인지 몰랐다는 거 T.T
결국 한국에 와서 다시 보고서야 왜 300명만 그 앞에서 몸 빵을 하다가 죽었는지 알았다는 슬픈 전설이 숨어 있는 곳입니다.
시애틀의 시내는 뒷골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깨끗합니다. 그리고 인구 밀도가 그리 높지 않은 탓에 교통체증도 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내보다 금요일이면 가까운 케나다로 나가는 고속도로가 심하게 밀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LA부터 샌프란시스코롤 거쳐서 시애틀을 지나서 벤쿠버까지 연결되는 5번 고속도로는 금요일 제대로 된 정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애틀 경찰은 일반적인 경찰차 외에도 오토바이, 자전거, 그리고 말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을 사용합니다. 물론 말은 관광객들을 위한 펜 서비스의 측면이 강하지만 어찌되었던 말 탄 경찰을 보는건 나름 재미있는 모습입니다. 작년에는 말탄 경찰을 만났었는데 올해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시내버스를 보면 확실히 미국에 도착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그림5>에서 볼 수 있는 버스에서는 버스 앞에 보있는 검은색 바를 내리고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내에서는 가끔 자전거를 버스 앞에 두 세대 매달고 다니는 버스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전거를 타기에는 도로 사정도 여의치 않지만 이런 대중 교통과 연계하는 것은 더더욱 힘듭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고가의 접이식 미니벨로가 인기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애틀을 몇 일 돌아다니다 보면 참 작은 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애틀의 잠못드는 밤" 영화 한편이 가져다준 인지도에 비해서는 정말 작은 도시 입니다. 시애틀은 Microsoft사와 비행기를 만드는 보잉사가 먹여살리고 있다고 할 정도로 작고 다른 산업이 별로 없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이 작은 도시에는 구석 구석 관광객들을 유인하는 요소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림6>에서 보시는 Gray Line in Seattle 시애틀 안들을 돌아다니는 관광버스 입니다. 몇 가지 노선이 있긴 한데 저는 걸어다니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모노레일 열차나 가까운 휴양 섬이나 빅토리아 호수로 떠나는 배편을 이용할 수도 있고 시애틀 센터에서 관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시내를 조금 걸어다니다 보면 거리가 작은 단위로 블럭화 되어 있다는 생각이 금방 듭니다. 우리나라의 도시의 전경은 큰 거리를 중심으로 발전하지만 이 곳의 모습은 블럭단위로 발전하는게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예전에 런던에 갔을 때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시가 작은 블럭 단위로 조밀하게 발전하다 보면 큰 도로 대신에 구석 구석을 연결하는 작은 도로들의 연계가 중요하게 되는데 그런 것은 도시계획과 정비를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요소 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작은 도로들 사이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나 신호등의 갯수도 적지 않습니다. <그림7>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시애틀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곳 중에 한 군데가 바로 시장입니다. <그림8>에서 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애틀 시장 거리에서는 유명한 생선가게와 도너츠 가게 그리고 스타벅스 커피 1호점 입니다. 특히 스타벅스 커피
사실 들어가 보아도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1호점에서만 파는 레어 아이템이 있다는 정도인데 그리 신통치 않기 때문에 대부분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걸로 패쓰를 합니다.
시장 앞에서 자전거를 타는 나이드신 분을 찍은 사진이 <그림9>에 있습니만 이 사진은 얼마전 부터 살을 빼고 건강을 위해서 자전거 타기를 시작한 제게는 좌절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나름 자전거를 오래 타신 분인듯 한데 저 엄청난 뱃살은 어쩔 껍니까 대체.!!
아무튼 대체로 기름지고 엄청난 양의 식사를 먹어대는 이들은 식습관을 고치기 전에는 절대 비만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음 요즘 제 몸매를 스스로 보면 이렇게 편하게 남의 말 할 처지도 못됩니다만...T.T)
<그림9>자전거 타는 건장한 어르신
쇼걸 공연을 하는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가보지는 않았고 앞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끄러운 곳이거나 이런 부담스러운 장소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단 패스하고 시장 안쪽에서 놀았습니다.
TO BE CONTINUE...
Silverlight 2의 개발환경과 Hello World 제작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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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 대한항공을 빠져나오면서 부터는 Full English를 구사해야 하는 절체정명의 위기에 봉착했지만 저에게는 한 가지 비장의 히든 카드가 있으니 이름 하여 "자신만만 여행영어" (두둥~!!) 이 책은 우리나라만 벗어나면 헬렌켈러로 살아야 하는 저와 같은 분들에게는 최소한의 의사 소통을 도와주는 적당한 사이즈의 핸드북입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표현들을 공식으로 사용하면 대부분 기본적인 의식주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이 책에 나와 있는 표현들을 즐겨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를 빠져나와서 공항 입국 심사장에서 길게 줄을 서 있으면서 입국 심사가 빨리 끝나기를 기대리고 있는데 왔다갔다 하면서 입국 심사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직원중에 한분이 한국계 였습니다. 미리 여권과 입국 서류를 체크해서 진행을 빠르게 도와주는 분이였는데 벌써 한국 사람을 보자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 차례가 되어서 입국 심사관과 마주하고 나니깐 또 영어 울렁증이 울컥 올라 옵니다.
<그림1>자신 만만 여행 영어
입국 심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심사관: What's the purpose of visit?
나: Microsoft seminar for employee.
심사관: Are you Microsoft employee?
나: right, I'm Microsoft employee
심사관: Yes Ok, How long stay in the USA?
나: About ten days
심사관: How many have cash?
나: 200$
심사관: Ok, Do you have credt card?
나: Yes I get the American Express Card.
심사관: That's good, Have a nice travel!
나: Thank you~
입국 심사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는 영어는 없습니다. 기본 공식에 충실하거나 혹은 단어만 가지고 대답해도 충분합니다. 가끔 어디에서 머무를 것인지 명확하지 않을 경우에는 다시 물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정해져 있는데로 또박또박 이야기 하면 상관없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시애틀 옆에 있는 벨뷰에 Residence Inn에 미리 예약 되어 있었기 때문에 별다르게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또하나 입국심사 과정에서는 양손의 지문을 채취하고 안면 사진을 찍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안경, 썬글라스, 모자등은 모두 벗어야 합니다.
입국심사가 끝나고 나니 첫 번째 관문은 잘 넘어간것 같습니다.
입국 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나면 부쳤던 짐을 여기서 바로 찾아야 합니다. 짐은 비행기로 부터 컨베어 벨트로 수송되어서 주인이 찾아갈 때 까지 계속 빙글빙글 돌게 되어 있는데 자기 여행용 가방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특제 가방이 아니면 거의 대부분 헷갈라기 쉽습니다. 특히 검정색 여행용 가방은 어찌나 많은지 다 자기것 같습니다. 손잡이에 자기 것을 나타내는 리본이나 테그를 달아주면 훨씬 찾기가 수월해집니다.
짐을 찾고나서 입국시 세관 신고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해외로 나가는 경우에는 딱히 본인이 테러틱하게 보이지 않으면 특별히 불러세우거나 또 다른 질문을 하는 경우 없이 그냥 대부분 다 통과를 합니다.
가끔 Do you have anything special to declare? 라고 묻는 경우가 있는 데 특별히 신고해야 하는 물건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가볍게 No! 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시애틀에서 국제 공항으로 사용하고 있는 TACOMA 공항은 국제선에서 내려서 기본적인 수속을 받고 나면 지하철을 타고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별도의 비용을 청구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림4>공항 지하철 타는 곧 <그림5> 앗 한글! 친절하게 한글이 나온다.
<그림6>지하철 안의 모습
앞에 주차장에 성조기가 펄럭입니다. 미국에서 처음보는 성조기라는 점에서 사진 한방 날려주고 택시 승강장을 찾아봅니다. 헉 그런데 주차장과 자가용만 있을 뿐 눈 씻고 봐도 택시도 없고 택시 승강장도 보이지 않습니다. Taxi라는 글씨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림7> 지하철 문이 열리면 미국에 입국 완료 입니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찾아 보기 위해서 다시 공항 건물로 들어왔습니다. 만만한 해 보이는 사람을 하나 붙잡고 물어 봅니다.
나:Where is taxi stand?
직원: !!#@@@!%%@% 2th floor 어쩌구 저쩌구.
구름다리를 넘어가서 또 약간 헤메고 나서 다시 1층으로 내려가니 택시 승강장이 나타 납니다.
택시 기사들이 택시를 세워 놓고 기다리는데 인도인같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서진호 차장님이 "그 쪽 동네 택시 기사들은 인도나 파키스탄 애덜이 많아요"라고 한마디 한게 불현듯 생각이 났습니다.
<그림9>택시 승강장으로 가는 구름다리
아무튼 순서를 기다려서 택시에 가방을 싣고서 가져간 숙소 예약 내용을 프린트 한 정보를 기사에게 들이 밀었습니다.
To this address please.
제 짦은 한 마디에 알겠다는 듯이 오케이로 짧게 대답한 택시 기사는 바로 냅다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가려고 하는 곳은 시애틀에서 긴 다리 하나 건너면 있는 BELLEVUE라는 동네에 위치한 Residence Inn이라는 숙박시설입니다. Residence Inn은 호텔은 아니고 그렇다고 모델도 아닌 굳이 비교를 한다면 콘도에 가까운 형태의 숙박시설입니다.
미국 도로를 달리다 보면 자동차들이 다 제 각각인 것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11>백밀러 위에 달린 택시 미터기
같은 자동차를 두 번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자동차의 종류나 레벨이 다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달렸을까? 택시 미터를 찾다가 백밀러 위에서 숫자 몇 개를 발견했습니다. <그림11>에 있는 것 처럼 택시 미터기는 백 밀러 위에 붙어 있습니다. 지금 17.10$째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참을 달려서 14455 NE 29th place Bellevue WA 98007~3675에 위치한 Residence Inn Belle에 도착했습니다.
택시비를 계산하기 위해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로 지불 가능한지 물었습니다.
<그림13> 집이 통째로 옮겨지고 있다.
Do you accept an Amrican Express card?
택시 기사가 OK 사인을 보내서 아메리컨 익스프레스 카드로 약간의 팁을 추가해서 결제 했습니다. 미국에서 식사와 교통을 해결하다 보면 팁을 적당히 잘 집어주는 문화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하는데 아직 팁 주는건 많이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Residence Inn에 들어가서 크게 Registation이라고 씌여진 곳에서 Check-In을 하기 위해서 직원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나: Hi
직원: Hi Good afternoon! May I help you?
나: I have reservation. check-in please. My name is YoungWook Kim.
직원: yes.
무엇보다 특이한건 벽난로가 있었는데 추운 날씨가 아니어서 사용은 못해봤습니다.
<그림14> 침대와 소파
<그림14> 주방 시설 <그림15> 사무용 책상과 벽난로
전기 제품은 프리볼트라고 하더라도 플러그에 못 꼽아서 못 쓰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관련된 어뎁터를 준비해주는 강력한 센스를 꼭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는 DPE의 툴 마켓팅을 담당하는 조혜란 차장님이 잘 챙겨 주셨기 때문에 바로 잘 사용했습니다. ^^
짐을 풀고나니 피곤함이 몰려와서 한 숨 자다가 누가 문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같은 팀에 장현춘 부장님과 아태지역 팀으로 옮긴 조성범 차장님이 와 있었습니다.
미국에 도착한지 몇 시간 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만난 한국 사람은 정말 반가웠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두 분과 함께 Bellevue 시내에 있는 일식집으로 저녁을 먹으로 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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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지니 2008.08.06 11:07 ADDR EDIT/DEL REPLY
달랑 한 번 가봤지만 왠지 낮익은 풍경이네요. 특히 시애틀-타코마 공항은 마치 어제 본 것처럼 생생한게.. 또 가구싶당 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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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운영 2008.08.14 09:13 신고 ADDR EDIT/DEL REPLY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Silverlight 2의 변화와 앞으로 전개할 내용들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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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직전에 다시 한번 짐 검색을 마치고 나서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가운데 자리에 끼었는데 왼쪽은 중국인이었고 오른쪽은 국내 모 대학 교수님이었는데 아트를 전공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제게는 양쪽다 어차피 말이 통하지 않기는 마찬가지 였기 때문에 책이나 잃으면서 날아가야 겠다고 포기하고 비행기가 이륙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제 좌석 왼쪽에 이상한 리모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나서 리모콘을 조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기능이 많은 리모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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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좌석 왼쪽에 설치된 리모콘 <그림2>리모콘 측면에 설치된 카드 리더기
<그림3>측면에 설치된 트리거 버튼 <그림4>뒷면은 전화기
리모콘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채널을 변경하거나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은 이해가 되었는데 이 수많은 버튼이 왜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잠시 뒤에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는데 비행기 전 좌석에 개인용 멀티미디어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개인용 멀티미디어 장치를 통해서 영화나 드라마 다큐멘터리 혹은 뉴스를 볼 수 있고 게임이나 현재 비행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 간단한 게임도 제공되었는데 이 모든 것이 비지니스 클래스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전 좌석에 개인별로 다 제공된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그림2>에서 볼 수 있는 카드 리더기는 어떤 용도로 제공되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기내 면세품 구입에 주로 사용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공되는 맥주와 땅콩을 먹으면서 영화를 볼 수 있었는데 영화는 개인별로 볼 수 있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아마도 비행기 내에 강력한 스트리밍 서버가 존재하고 거기에 인터페이싱을 할 수 있는 구조로 생각되긴 하지만 이만한 인프라를 비행기에 설치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습니다. 아무튼 제일 처음 본 것은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다큐멘터리였는데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이산화탄소가 아니라 태양이라는 놀라운 주장을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제까지는 너무도 당연히 이산화탄소가 온난화의 주범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이산화탄소와는 상관없이 태양활동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증거로 산업혁명시기나 기타 산업화 시기에는 반대로 기온이 떨어졌다는 주장을 하면서 이산화탄소 음모론은 정치적이며 특정집단의 이익을 위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원스어폰어 타임, CNN등을 보다가 졸다가 하다 보니 시간이 제법 잘갔습니다.
<그림7>4개 국어가 지원된다. <그림8>비디오, 게임, 기내면세품, 오디오, 운항정보, 어린이세상
<그림9>터치 스크린 방식도 가능하다.
얼마나 날아갔을까 일본을 지나고 좀 있다가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대한항공이기 때문에 그런지 크게 부담없는 기내식이 나왔는데 두 번째 나온 식사에 에그 뭐시기는 정말 이런걸 어떻게 먹나 할 정도로 맛이 없었습니다.
<그림10>일본을 막지나고 있다. <그림11>지옥의 맛을 느끼게 해준 두 번째 기내식
먹다가 자다가 영화보다가 하다 보니 준비해온 에니메이션이랑 책들은 별 필요가 없었습니다. 친절한 승무원들의 서비스를 받다 보니 어느새 미국 영공에 도착했습니다.
시애틀 상공에 도착하자 마자 핸드폰을 켰습니다. 현드폰을 켠 이유는 두 가지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서인데 핸드폰은 지상 몇 미터에서 터질까 하는 것 하나와 3G 핸드폰의 자동 로밍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고도 2000미터 아직 핸드폰이 터지지 않습니다.
고도 1000미터 여전히 핸드폰이 터지지 않습니다.
고도 500미터 이상하리 만치 아직 핸드폰이 터지지 않습니다.
고도 300미터 드뎌 핸드폰이 터집니다. 그것도 자동으로 로밍되어서
9.11 태러가 났을 때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가족과 통화를 한게 몇 미터 였을까? 하는 궁금증이 갑자기 도집니다. GSM방식으면 좀 더 높은 고도에서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의 여지도 함께 남겨졌습니다. 아무튼 자동 로밍되고 나서 확인해 보니 AT&T사가 서비스 업체로 잡힙니다. AT&A라니 이제 진짜 미국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미국은 두 번째 오지만 처음만 같은 낯선 동네 입니다.
<그림13> 자동 로밍된 핸드폰 상단 가운데 AT&T USA라는 단어들이 미국에 온건 실감하게 해 준다.
<그림14> 로밍되자 마자 외교통상부의 친절한 문자가 뜬다.
그런데 로밍이 되자 마자 문자가 터지는데 외교통상부의 안내 문자와 통신사에서 로밍에 관련된 설명들이었습니다. 외교통상부가 뭔가 하긴 하는 구나 한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비행기는 정지했고 비행기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 비행기를 나가는 순간 부터는 영어만 통용되는 다른 세상입니다. 심호흡을 한번 하고 예쁜 승무원들의 친절한 배웅을 받으며 입국 수속을 받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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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SkyBlue 2008.08.03 04:55 신고 ADDR EDIT/DEL REPLY
안녕하세요 ^^ 현상입니다. 재미있게 잘봤어요~ 다음 글이 기대되기 시작하네요 후후후
그냥 여행삼아 갔던 나라들은 중국, 몽골, 영국 그리고 호주.. 하지만 언제나 공항에서는 한국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언어나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를 한 이상 글로발 인제가 되기 위해서 이번엔 철저하게 서바이벌 방식으로 가보기로(사실 선택의 여지도 없었다는 T.T) 결정했습니다. 결국 얄팍한 지식과 서바이벌 잉글리쉬를 바탕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들도 이 아티클 시리즈를 다 보시고 나면 '뭐 별거 아니네'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가 충분히 몸으로 때우고 다니고 있습니다. ^^
<그림1> KAL 리무진 버스 타는 곳 <그림2>찍은 사진을 보느라 떠나는 친구를 잊은 이들
출발!!
집에서 택시를 타고 우선 잠실로 향했습니다. 잠실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KAL 리무진 버스를 타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리무진 버스 비용이 바쌉니다. 무려 14,000원 거기다가 잠실까지 택시를 타고 간것 까지하면 2만원 가까이 됩니다. 아무튼 시작 부터 많은 돈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뭐 어차피 나중에 비용처리 할 것 이지만 그래도 내심 아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KAL리무진이 떠나려 하자 환송하는 사람들이 떠나는 모습을 찍습니다. 물론 저는 아니고 제 앞자리에 앉은 젊은 총각의 친구들로 보입니다. (문제는 찍은 사진 확인하느라 버스가 떠나는걸 못보고 있다는 ^^)
<그림3> 인천 국제 공항의 모습 <그림4>늘어선 항공사 부스들
아무튼 1시간이나 열심히 달렸을까 어느세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인천에 도착하고 나서야 진짜 출장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출국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요소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 항공권 발권
- 환전
- 출국전 고가품 신고
- 휴대품 및 신체 소지품 검사
- 출국신고
여기까지 하고 나면 면세점이 나오고 면세점을 지나면 바로 비행기 탑승이 이루어 집니다. 먼저 항공권은 요즘 거의다 E-Ticket방식으 보편화 되어 있기 때문에 프린트를 해서 해당 항공사에 보여주면 탑승권(Boarding Pass)로 바꾸어 줍니다.
인천국제 공항은 국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각 항공사들의 부스가 A부터 쭉~ 알파벳 순으로 되어 있는데 국내 항공사들은 A부터 찾아보시면 됩니다.
<그림5> 대한항공 부스 <그림6>환전을 위해서 들린 국민은행
저는 대한항공을 예약했기 때문에 대한항공 부스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사진처럼 줄을 길게 서야하기 때문에 강남쪽에 사시는 분들은 공항 터미널을 이용하면 기다리는 불편이 없다고 합니다. 아무튼 저는 길게 줄을 서서 탑승권을 교환하고 여행용 가방하나를 짐으로 부쳤습니다.
이 다음 단계가 뭘까요? 맞히시는 분에게는 뭘 드리고 싶습니다만 확인이 되지 않으니 일단 패쓰하고 다음 단계인 환전으로 넘어갑니다. 대부분 어느 은행에서 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저 같은 민초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제법 큰 돈을 굴리시거나 또는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 갚았다를 잘하시는 분과 같은 경우는 우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의 주력 은행에 얼굴을 들이미는게 좋습니다. 저는 대부분 카드로 결제하기 때문에 일단 19만원만 환전했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서방의 팁 문화를 잘 이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이럴 경우 사용할 수 있게 1달러 짜리 지폐도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이제 부터는 출국심사를 위해서 준비하는 단계 입니다. 출국 할때 신고되지 않은 고가의 제품은 귀국할 때 구입품으로 간주되어 세금을 부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캠코더나 고가의 카메라, 노트북등은 신고를 해두는게 좋습니다. 저도 노트북을 신고하려고 꺼냈더니 뒷면을 보고는 "이건 괜찮습니다. "라고 패쑤~를 외쳐 버립니다. 그렇습니다. 국내에서만 유통되는 모델의 경우에는 따로 신고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림7>검색대와 출국심사
이제 마지막 단계 소지품 검사와 출국 심사만 남았습니다. 소지품 검사 때 가방에 노트북이 있으면 꺼내야 하고 신발굽이 3.5Cm 이상이면 신발도 벗어야 합니다. 주머니에 있는것도 다 꺼내야 하고 손에는 여권과 탑승권을 들고 있는데 이것 저것 참 많이 사람을 불편하게 합니다. 허겁지겁 소지품을 다 꺼내고 검색대를 통과하고 나면 조그만 탐색기로 허리띠 버클까지 확인해 줍니다. 세삼 이렇게 복잡하게 일을 만든 테러분자들이 미워지면서 검색대를 통과 하고 나면 그 다음엔 출국 심사 입니다.
출국심사는 제가 살아오면서 치뤄야 했던 수많은 심사중에서 가장 쉬운 심사 입니다. 그냥 여권과 탑승권을 주기만 하면 얼굴만 한번 힐끔 보고 여권을 스케너에 한번 대는 걸로 바로 패쓰~
여기까지 과정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최소한 비행기 탑승 3.5시간 전에는 집을 나서야 합니다.
아무튼 이제는 면세점입니다.
<그림8>내가 타고갈 비행기 KE25 <그림9> Gate 32
<그림10> 탑승직전 또 짐 검색
면세점을 지나서 열심히 가면 제가 타고가야 할 비행기가 보입니다. 일단 비행기에게 잘 부탁해~라고 인사하다가 혼자 피씩 웃습니다. '그래 내가 에니메이션을 보긴 많이 봤어 요르시쿠~' 아무튼 탑승게이트로 가서 또 한번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하고 들어가고 있는데~
전에 없던 과정이 하나더 생겼습니다. 이른바 탑승 직전 짐 검색! (두둥~ ) 다시 한번 머리속으로 알케에다, 탈레반, 빈라덴, 지하드와 우리의 요구사항은... 으로 시작되는 테러리스트들의(물론 그들은 그들 민족에게는 독립 투사요 성전을 치루는 거룩한 분들인것도 틀림없는 사실입니다.)의 판에 박힌 콘티가 떠오릅니다.
아무튼 이런 과정을 거쳐서 비행기를 타고 나면 그 때 부터는 기내에서 영화도 보고 주는 밥도 먹으면서 즐겁게 여행하면 됩니다. 시애틀까지는 9시간 30분이 걸리는 긴 여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PDA에 에니메이션 50편~ 그리고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준비해 두었습니다만....
비행기가 너무 멋지게 바꿨습니다.
TO BE CONTINUE....
Microsoft 직원들 내부교육인 Tech Ready 7 행사에 참석하기 위하서 지난주 토요일 KE25편으로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시애틀에 왔습니다. 아직 시차 적응도 안되고 해서 피곤하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돌아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튼 시애틀 출장으로 인해서 블로그 포스팅은 다소 뜸해질 수 있지만 재미있는 내용들로 채울 수 있도록 충분히 재 충전하고 가겠습니다. ^^
<그림1> 27일 찾아갔던 시애틀 센터의 스페이스 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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